첫 데이트 장소에서 차에서 밤 12시 정각(DJ-H 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딱 맞는 시간대입니다)...
라이도에서 바로 나온것 처럼..광고 후 DJ의 멘트, 그리고 사랑의 프로포즈...
눈물을 흘리는 나의 예비 신부를 보면서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..
마지막에 우리가 처음 함께한 노래까지 신청곡으로 들으면서, 프로포즈 반지와 장미꽃 한송이를 안겨주면
서 최고의 프로포즈라고 생각합니다.
글 솜씨가 없어서 들으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,
혹시 이 글을 보고 준비하시는 분께 한말씀 올리자면,,
글은 써보시고 바로 신청마시고 ....몇번 수십번 확인하세요...닭살멘트도 아름다워 질수 잇답니다.
많이 읽어보고 수정하고 하면, 최고의 프로포즈 편지가 될것입니다.
그리고 조용한 곳에서...꼭..밤에 하세요...달빛에 예비신부의 눈물이 참 아름답더군요..

고맙습니다.
(참, 예식장에서 친구들이 축가를 해주는데요.. MR신청은 나중에 해도 될까요?> 아직 곡결정이 안되어서요)